동독과 서독은
무장했기에 서로를
서로를 불신했기에
고르바초프 대통령님
이 장벽을
1989년 11월, 28년만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진짜 이야기는
베를린
제임스 개스코인
날 어떻게 찾았지?
스파이가 이렇게
사첼 짓이지?
죽더라도 최고에게
겨우 너따위라니
KGB 중에서도
입만 살아선
런던
"아토믹 블론드"
멍자국이 볼만하군
C는 어딨어요?
세계가 요동치는데
그러시겠죠
참석자는
나, 에릭 그레이
미국측 참관인
영국 정보요원
보고 전에
커츠펠드 씨를
거절한다
CIA가 들을
자네는 보고자지
압니다
나도 베를린에 있었지
난 CIA로부터
불편하면 나도
근데 저 방도
씨발 새끼
뭐라고?
아무 말
미안하지만
뭐 들으셨어요?
- 분명히 들었어
뭔데요?
테이프 감아서
그럼...
시작할까요?
베를린에서
어떻게 된 거지?
베를린
썅...
사건의 시작
로레인
갑자기 불러서
C는 알지?
네
자네 파일을 봤네
러시아어에 능숙하고
탈출과 도피의
정보수집과 격투술에
다재다능한 친구야
소련놈들 상대하려면
그 재능들
본론부터 하지
불신한 게 아닙니다
무장한 것이죠
무너뜨립시다!
냉전이 종식됐다
따로 있음
1989년 11월
어설퍼서야
그놈이 날 팔았어
죽을 줄 알았는데
바흐친
제일 하찮은 놈에게
10일 후
여기 있겠나?
다음과 같다
선임 요원
CIA의 에멧 커츠펠드
로레인 브로튼
정식으로 요청하죠
내보내주십시오
내용이 아닙니다
명령권자가 아니야
전권을 받고 왔네
거울 뒤에서 보지
붐벼서 말이야
안 했어요
뭐라고 했나?
- 뭐라고 했습니까?
들어볼까요?
미안하군
전문가고
능하더군
쏟아부어도 모자라